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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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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의 수채화와도 같았던 나미나라 공화국 - 남이섬3

  • 작성일 : 2018-05-19 20:52:20
  • 작성자 : 박창월
  • 조회수 : 36560 명
  • 추천수 : 1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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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점점 더 세차졌다
많은 비가 올 것을 대배해 숏스패츠(Shot Spats)를
준비해 왔다
 
남이섬은 흙길이라서
세차게 내리는 비에
신발과 바지에 흙물이 튀어
지저분해지기 시작했다.
 
비를 피해 스패츠를 착용하러 들린 곳이
유니세프 에코스테이지였다
공연하는 모습은 볼 수 없었지만
무대위에 조명이 켜있는 것으로 보아
공연이 있을 예정인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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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패츠를 착장하고
주어진 시간안에 남이섬을 조금이라도 더 보기위해
서둘렀다
에코스테이지 바로 옆에
유니세프 홀이 있었다.

2010년 12월
세계에서 14번째,
한국에서는 최초로 남이섬이 유니세프
어린이친화공원에 선정되었다한다

홀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맞은편에
'Unicef for every child'라 쓰여진 글이
제일 먼저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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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유니세프의 구호 활동을 홍보하는 곳이며
남이섬 유니세프 홀에서만 가능한
기부 체험
아우인형 입양하기, 아우 트리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체험,
나눔 펌츠 체험등등 
어린아이들이 체험을 통하여 알게 해주는 곳이였다

좀더 자세히 알고 싶어서
담당자에게
유니세프에 관련된 책자를 부탁했더니
unicef news 책  한 권을 주었다

남이섬도 전세계 불우한 어린이를 돕는
구호활동도 하는 곳임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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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에서 악기를 다룰 수 있는 하모니카 수업을
작년에 신청을 해 수업을 받았으나
하모니카 수업을 지도해 줄 전문 강사님 없이
모임 자체의 수업이라 어려움이 많았다.

기초 수업의 필요성을 느낀 할매는
인지도 있는 강사님이 수업을 지도하는 곳에서
수업을 받기 시작했고
복지관 학과 수업이 끝난 후
일주일에 한 번 그곳으로 가 수업을 받으면서
그곳 휴게실에 비치된 책장에서
우연히
탤런트 김혜자의 '꽃으로도 때리지 마라' 를
알게 되어 수업 시간이 시작되기 전까지
읽곤 했었다
 
주어진 환경자체가 자연적으로 너무 열악한
아프리카의 빈민촌을 찾아
애처러워 보일 정도로 영양실조에 걸린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봉사활동을 하면서
그곳에서 보고 느낀 아이들과의
진솔한 이야기와 도움을 주고 있는 아이들이
그녀의 도움으로 보다 나은 밝은 생활을 하는 이야기들은
책을 다 읽고 난 후에도
책속에서 보았던 검은 피부에 까아만 눈동자의 아이들의
모습이 한동안 지워지지 않았다

그녀가 도움을 주었던 봉사 단체 unic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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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구름처럼 모여든다는 뜻을 가진
雲稚園(운치원)
운치원은 어린이 놀이터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미끄럼틀을 비롯
어린이나 어른 모두가 좋아하는
하늘자전거,
바이크센터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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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자전거는 6m 높이의 레일 위로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남이섬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1~2인용 놀이기구
비오는 날
선택받지 못한 자전거들이 각잡아
가지런히 놓여있는
바이크센터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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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예쁜
참나무 장작 비베큐 전문점 섬향기와
상상 속 대자연 남이섬의 Fresh & Healthy 카페인
메이까페를 비롯한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여러 간식과 음료를 파는 곳이 아주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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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파는 건물 처마 밑에 걸려있는
색색의 우산들,
남이섬의 모습들이 그려 있었다
비오는 오늘과 잘 매치되어 있었고
남이섬의 모든것들이 다 아트했다
자연과 어울리는 뛰어난 미적감각들은
 남이섬의 풍경 못지 않은 볼거리를
제공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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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러리 안의 모습 -
남이섬의 어제와 지나 온 흐름을
알 수 있는 곳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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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쁘게 꾸며 놓은 가게 -

주전부리 할 시간도 아까워 사진찍는 것으로
발걸음을 재촉했는데
돌아와 생각해 보니 먹을 것도 챙기면서
남이섬을 돌아 볼 것을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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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 Out & 즉석먹거리 가게 앞에
대형 조형물에 또한 번 가던 발걸음을....
철재 우산살 모형에
물방울을 표현한 여러색상의 크기가 다른 공모양과
나무를 재활용해서 화분을 만들어 걸어 놓은 조형물은
오늘같이 비오는 날
기발한 생각을 이끌어낸 조형물에
이곳 공예원의 역활이 얼마나 큰가를
짐작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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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매장 답게
매장 천장을 온통 드라이 훌라워로
장식해 놓은 아이디어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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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유커(旅客) 한분이 비를 맞으면서
레스토랑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레스토랑 건물 앞에는
로마 트레비분수를 떠올리게하는
동전을 던져 소원을 비는 작은 분수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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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에 첫발을 디뎌
만남의 광장에서 시작된
은행나무길과 중앙잣나무길을 따라
남이섬의 다양한 카페와 커피숍,
 식당과 아트숍이 있는 메인거리까지
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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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설립자와 천리포 수목원 설립자의
우정을 기리기 위해 만든 수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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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남이섬의 메타세콰이어 나무길로
들어서는 입구에
겨울연가의 두 주인공 배우의 대형 스틸 사진이 있어
빗속에서도 사진을 찍기위해
긴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곳

할매도
우산속 긴 기다림끝에....
이곳에서의 사진만큼은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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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시안 하늘폭포 -
 
황무지 남이섬에
수재 민병도 선생이 나무를 심으신지
100주년을 기념해서
2016년 만든 폭포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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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이섬 외진 끝쪽에 자리하고 있는
정관루
처음 정관루의 건물을 보았을 때
중국식당인줄 알았다
남이섬 투어도 끝내야 할 시간이 가까워져왔다
약속된 배 시간에 마추다 보니
남이섬의 정관루를 보고가지 않을수 없어
안내 책자를 보고 이곳까지 바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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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과 별관,
식사를 할 수 있는 커피숍아일레나로
구성된
정관루 호텔의 특징은
객실이 다 다르게 꾸며져 있다한다
작가들의 이름을 따서 지어 놓은 방,
그 작가들이 꾸며놓은 예술작품 공간이며
작가 소개와 작품들을 보고
방을 선택할 수 있고

컴퓨터와 TV, 인터넷이 없는데신
많은 책이 준비되어 있어
오로지 휴식만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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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에 도착
부지런히 걸어 다녀 많은 것을 챙기려 했지만
아깝게  놓친 곳도 많았다
 
여행은
떠나는 그 순간부터 즐거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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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시와 가평군의 경계인
북한강 하류에 위치한 남이섬
물안개 자욱한
강변로까지 오게 되었지만
이곳에서 발길을 돌려야 했다.
 
근교에서 오시는 분들이라면
당일코스로 왔다 즐기고 가기엔 안성맞춤이지만
먼 길 찾아 오시는 분들은
1박 코스로 여유있게
남이섬의 밤풍경도 함께 즐기면
아주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발길을 돌려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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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나라공화국은 남이섬에 세워진 상상속 공화국
단체관광이라
담당자가 나마나라공화국 입국 심사대(매표소)에
입국 수속 절차를 밟으면
나미나라공화국 입국 비자 발급(입장권)이 나오고
이미그레이션을 지나
나미나라공화국인 남이섬에 오는 배를 타고
도착하게 된다

위와 같은 절차를 밟으며
들어갔던 나미나라 공화국 여행은
<비오는 날의 아름다운 수채화>와도 같았던
짧고도 긴 산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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